
서론
12장은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말씀이다.
여호수아 1절-6절, 7-24절
본론
(1)모세와 여호수아의 영웅담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이 성경의 기록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여 출애굽을 명령하셨을 때, 한사코 거부했다.
이유는 모세가 생각했을 때,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바로왕의 권세를 꺾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는 일.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했다.
만약에 출애굽을 한다 하더라도 수백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들어가 살 땅이 있겠는가?라는 문제가 있다.
가나안 땅은 이미 힘이 강력한 족속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그들에게는 없었다고 생각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주저하고 그렇게 용기를 가지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것은? 군사도 아니고 무기도 아니고 약속이었다.
그 약속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었다.
출애굽기 3:12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 말씀이 무슨 힘이 되겠는가? 하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계셔 주시겠다는 것보다 더 큰 무기는 없다.
그 어떤 무기나 그 어떤 많은 군사가 하나님을 대신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셨다.
모세가 요단강까지 가기까지 그 아모리땅, 바산 땅을 점령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이다.
(2)그런데 그 모세가 요단강 건너기 전에 죽는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책임을 여호수아에게 맡기신다.
그때 여호수아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자기가 모세를 대신해서 이스라엘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조금도 자신할 수가 없었다.
그때 두려워 떠는 여호수아를 하나님이 찾아 오신다.
그리고 그 여호수아에게 하신 약속이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
모세에게 함께 한 것처럼 너와 함께 하겠다는 것이다.
여호수아 1:5-6
“내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의 31명의 왕을 이기고 그 땅을 자치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여호수아가 결국에는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이다.
(3)그런데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하신 이 하나님의 약속은 모세나 여호수아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하실 때, 그 때 제자들에게 주셨던 약속도 바로 정확하게 그 약속이었다.
마태복음 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시니라”
이 약속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순교할 지언 정, 끝까지 순종할 수 있었고 그 복음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전해지게 된 것이다.
(4)제자만 아니다. 초대교회 모든 성도들도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 속에서 그들은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핍박속에서도 견딜 수가 있었다.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초대 교회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는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의 성취이다.
(5)그리고 초대교회의 성도들과 사도들 뿐만이 아니고 지금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주님의 그 약속은 그대로 주어졌다.
마태복음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지금 우리에게 허락하신 약속이고 성취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이 자리에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현재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이다.
(6)우리는 모세가 아니다.
우리는 여호수아도 아니다.
우리는 베드로나 사도바울이 아니다.
그러나 모세나 여호수아나 베드로나 사도바울에게 주어진 약속을 우리도 동일하게 받았다는 것은 똑같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이 주어졌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이 약속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모든 복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구원의 약속, 성도의 삶, 그리도 승리하는 삶, 우리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땅이 우리에게 그대로 주어지는 것이다.
(7)중요한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고 믿을 때 정말 놀라운 힘이 생긴다.
유대인들은 대게 키가 작다. 그런데 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작은 유대인.
아주 키가 작은 유대인 한 사람이 아주 힘이 좋았다. 그래서 그가 알레스카 벌목장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 그 벌목장에 사장이 이 키가 작은 유대인을 깔보고 조롱하기 위해서 도끼를 주고 나무를 발목하라고 시킨다. 정말 나무들이 쭉쭉 뻗어 있는 알레스카에 거대한 숲 속에 이 작은 유대인은 한 작은 벌래 처럼 이렇게 보였을 정도다. 그런데 그 유대인이 덩치가 큰 인부들보다도 일을 더 잘하는 것이다. 그 벌목장의 사장이 이 작은 유대인에게 묻는다. “어디서 나무하는 법을 배웠느냐?” 그랬더니 그 유대인이 그렇게 대답을 했다. “사라 정글 속에서 제가 이 나무 하는 법을 배웠다” 그 사장이 껄껄 웃으면서 “사라는 사막이잖아? 그곳이 어떻게 정글이야?” 그랬더니, 그 키 작은 유대인이 대답하기를 “제가 나무를 다 베어 버리는 바람에 그 산들이 사막이 되어 버렸지요” 그랬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유대인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이야기중 하나이다.
그 의미는 사람의 어떤 외적인 조건보다 그 내면의 정신이 훨씬 더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정신이 강하면 어떤 외적인 조건도 다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8)우리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세상을 이길 힘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우리의 정신이다.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믿음이다.
무슨 믿음인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다.
주님이 약속하시고 우리는 그것을 믿을 때, 우리의 생각과 삶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히브리서 11: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9)모세가 하나님을 눈으로 보았을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분처럼 그렇게 믿었고, 그렇게 순종의 삶을 살았다.
이사야 43: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주님은 우리 안에 계신다. 눈으로 보지 못할 뿐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육신의 귀로 듣지 못할 뿐이다.
이것을 실제로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은 놀랍다.
(10)이 말씀이 그냥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그치면 우리에게 아무 힘이 없다.
주님이 나에게 주는 약속으로 이 말씀이 읽어지고 들려질 때, 그때 예수 믿는 성도의 약속된 삶이 우리의 삶 속에 살아지게 되는 것이다.
(11)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가? 우리의 형편이 얼마나 좋은가? 우리에게 어떠한 능력이 있는가가 아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모세에게 주신 약속이고 여호수아에게 주신 그 약속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사실을 실제적인 삶 속에서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지, 무슨 결정을 내리던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두고 주님께 계속 귀를 기울이고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
(12)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말 주시려고 하는 영적인 땅이라고 믿는다.
(13)우리가 이처럼 주님의 말씀을 붙잡으려면? 우리와 늘 함께 계시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살려면? 공동체가 필요하다.
다니엘에게는 세친구가 있엇다. 그래서 사자굴에도 풀무불속에도 들어갈 수 있었다.
(14)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한 개인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은 그것 때문에 다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실패하게 된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정말 믿고 사는 삶은 우리가 서로 서로 도와야 하는 정말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일이 필요하다.
그리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회를 주신 것이다.
(15)한 사람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도 놀랍다. 그러나 한 공동체가 주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을 정말 믿고 주님과 동행하게 될 때,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지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는 부흥이다.
결론
(16)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힘을 다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여러분이 붙잡아야 하고,
그리고 할 수 있는 대로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와 함께 하시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정말 믿고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해야 한다.
(17)우리의 문제는 이 놀라운 약속을 잊어버리는 것에 있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위대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은 것이다.
항상 그 약속을 실뢰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갔던 것, 그래서 그들이 약속의 땅을 얻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매 순간 주님이 함께 하신 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18)우리에게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
막연하게 믿을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분명이 “내가 세상 끝날때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말씀하시고 정말 우리 안에 오셨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예수를 사모하고 영상으로라도 하나님께 예배하고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모든 역사가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의 역사이다.
부인 할 수 없는 증거가 우리에게 있다.
(19)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기억할 때,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기 시작할 때, 모세에게 하셨던 대로, 여호수아에게 하셨던 대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소유하게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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