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 자기정체성 신앙고백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동시에,
세상으로 보냄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모임이다."
건강한 교회들의 공통적인 고백이다.
여기엔 두 가지 균형이 있다.
1) 교회는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공동체라는 것, 택해주신 은혜에 대한 감격
2) 세상으로 보냄 받은 소명의식으로 살아가는 것.
이를 잘 갖춘 인물이 사도바울이다.
로마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사도는 아포스톨로스로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이를 위해 주님은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신다.
마가복음 6: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바로 이 예수님의 원리에 따라, 우리도 부르심을 받았고,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 파송받은 사람으로 살아야한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세상 모든 육체가 주의 영광 보도록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주의 손과 발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 섬기게 하소서."
우리는 쉬지 않으시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이 두 가지 의식으로 살아야한다.
소명의식이란 부여된 명령을 반드시 수행해야한다는 책임감이다. 우리는 이대로 살아야한다.
그렇다면 '소명의식을 가진 자들이 기억해야할 두 가지.
1. 명하시되
마가복음 6:7 권능을 주시고
마가복음 6:8 명하시되
명하시되를 빠뜨리고 교회를 섬기는 자들이 있다. 부르사, 권능을 주시고, 명하셨다.
우리는 명령을 받들어져 가는 것이다.
야구의 예화.
투수는 공 하나하나 던질 때마다 코치의 사인을 받아 움직인다. 아무리 명선수도 자기 맘대로 던지지 않는다.
안타를 친 선수가 1루 2루에 만루로 있을때, 감독이 희생뻔트를 대라고하면, 아무리 컨디션이 좋아도
뻔트를 대서 자기는 죽고, 선수들을 진격시킨다.
성경에는 인간이 자기 맘대로 살아가는 타락을 사사기를 통해 설명한다.
사사시대는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것.
엘리사와 나아만 장군
왕하 5: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노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병을 고칠 수 없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가지고 교회에 온다. 자기 생각과 맞지 않으면 교회 홈페이지 게시판이 불난다.
죄성을 가진 우리 모두는 자기의 옳은대로, 자기 생각대로 고집부린다.
내 생각에는 없는 인생이 없다.
이찬수 목사님의 기도 "하나님 제 자유의지를 반납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자유의지를 반납하고서라도 순종하고 싶은 마음.
타고나길 유순하고 고집없는 자들은 마냥 좋은게 아니다.
고집이 센 자들이 씨름하면서 순종하고 하는게, 신앙성장에는 더 좋다.
환상방향: 안개나 숲에서 길을 잃었을때, 잘 가고 있다고 보지만, 빙글빙글 제 자리를 돌고 있는 것.
시 "눈길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소."
나는 잘 걷고 있다고 믿지만, 환상방향일 수가 있다.
우리가 이 환상방향이라는 어리석음을 피하려면
시편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오직 말씀을 좇아 살아가야한다. 인생의 혼미한 길에는 내 생각이 아니라 나침반을 의지해야한다.
하나님 없는 이 시대의 특징은 끝이 없다.
하나님이 이 시대가운데 한계를 그어주신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한계가 없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2,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마가복음 6:12-13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우리는 열심히 살아서 예수의 이름이 드러났는가?
우리 사역과 섬김의 어떤 것보다도 과연 예수의 이름이 드러났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이름이다.
브라이언 트랜시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 일상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갖추어야할 12가지
그 무기 중 첫째는바로 "명확한 목표를 가져라"
알렉산더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전투마다 정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승리를 위하여 정확한 목표가 있는가.
빙글빙글 도는 것으론 승리할 수 없다.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정확한 목표가 있는가, 그리고 그 목표는 예수의 이름을 드러내는가.
하나님은 먼저 우리 교회에 명하시되의 사명을 주신다.
모든 교회에게 주신 명이 다르다. 각각에게 주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목표는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것이 안되면 명하신 모든 것, 부르신 것은 실패이다.
리차드 바커 '갈매기의 꿈'
"대부분의 갈매기들에게 중요한 것은 나는 일이 아니라, 먹는 일이다,
그러나 조나단 리빙스턴에게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 중요하다."
소명자들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고로, 사명자들은 가슴떨리는 목표를 가지고, 분명한 기준, 말씀을 따라 행하여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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